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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할 수 없는. 한계없는. 탐구하는.
캐럿 퍼마일 자동차 보험 가입 및 첫 경험 본문
오늘은 기존 자동차 보험이 만료되는 날인데 그 날에 맞춰 캐럿 퍼마일 자동차 보험 플러그가 도착했다. 캐럿 퍼마일 자동차 보험 가입 후 2일 정도 걸린 것 같다. 생각보다 택배가 빠르게 집에 도착하여 타이밍이 만족스러웠다.
캐럿 퍼마일 플러그 차량용 시거잭에 꼽으면 해당 플러그 GPS 신호를 이용하여 차량 이동거리를 산정하여 이동거리만큼 보험료를 부과하는 것이 퍼마일 자동차 보험의 개념이다. 자동차 보험료를 쓴 만큼 내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차량 이용이 무척 잦은 분들이라면 기존 자동차 보험이 더 나을 수도 있겠으나 차량을 그렇게 많이 사용하지 않는 내게는 기존 자동차 보험 과금방식이 불합리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곧 미국으로 이주하기 때문에 그 이전에 한국에는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이 있어 합리적인 보험을 제공하는 퍼마일 자동차 보험이 좋은 선택지였다.
하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처음 가입비 명목으로 6만원 가량을 내야 했고 그 뒤로 매월 21,960원 기본 요금에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계산한 요금이 더해진다. 하지만 왜 매월 기본 요금을 내야하는지에 대해서 의문이 들었다. 그들이 내세우는 달린 주행거리만큼 보험료가 청구된다는 광고와 다르게 기본요금이 붙는다는 것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하게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한다는 측면에서는 높게 평가하고 싶다. 그리고 앱 완성도 및 캐럿 플러그 설치 및 사용성 등은 쉽고 편리했다. 차량용 시거잭에 꽂은 후 플러그에 USB가 제공되어 핸드폰 충전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나는 몇 개월 후 사용을 해지할 것이기 때문에 그 때 해지 절차 및 위약금 등이 어떻게 처리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