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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국생활 (3)
정의할 수 없는. 한계없는. 탐구하는.
미국으로 이주한지 이제 반년이 되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하는 것처럼 미국은 4월 19일까지 작년 소득에 대해 신고를 진행한다. 미국 국세청은 무서움과 단호함은 익히 알려졌기 때문에 나도 몹시 걱정하며 이리저리 세금 신고 방법을 찾아보았다. 돈이 많다면 회계사를 고용해서 세금 신고를 대리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과 달리 미국 회계사는 엄청 비쌀 뿐만 아니라 시간당 비용으로 책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래서, 인터넷 서비스들이 발달했는데 터보텍스라는 서비스가 유명하다. Intuit라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서비스이고 미국인들 사이에서 터보텍스는 소득세 신고라는 공식이 어느정도 성립되어 있다. 나도 이 때문에 당연히 터보텍스를 통해 신고하면 될 줄 알았지만, 터보텍스는 거주자 대상 서비스이..
미국 도착 후 하루도 지나기 전에 호텔을 나섰다. 토요일이어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 있어 예약을 잡고 은행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출발했다. 도착 후 은행 지점까지 도착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나 은행 계좌 개설은 난관에 봉착했다. 내가 방문한 은행은 체이스였는데 체이스에서는 유틸리티 사용 내역 영수증이 없으면 은행 계좌 개설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혹은 내가 일하는 회사 담당자로부터 증명서를 만들어서 제출하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하였고 어쨌건 오늘 개설하기는 글렀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이스 개설 실패 후 뱅크 오브 아메리카행 체이스에서 개설에 실패하고 주변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 지점을 찾았다. 하지만 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당장 개설은 어렵고 오늘은 예약만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월요..

그동안 출장으로 미국을 자주 왔다갔다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작년 한 해를 거의 보내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출국하게 됐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출국 당일 한국은 코로나 역대 감염자 수 최고치를 찍었다. 코로나로 인해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 운행 횟수가 확 줄어들었고 결국 첫 차를 탈 수 밖에 없었다. 횟수가 줄었음에도 이용객 수는 많지 않았다. 내가 탄 공항버스에 탑승한 승객 수는 많아야 5명 안팎이었다. 몇 년만에 도착한 인천공항은 한산하였고 덕분에 수속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검색대 통과도 아주 빨랐다. 코로나 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 이윽고 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역시 미국 가는 승객은 많지 않았고 내 주변 모든 좌석들이 텅텅 비었을 정도였다. 이코노미지만 누워서 갈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