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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미국취업 (10)
정의할 수 없는. 한계없는. 탐구하는.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급상승하면서 시장에 돈의 흐름이 마르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회사들은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하고 있다. 이런 경제 상황 속에서 미국 직장인으로 일하면서 미국 기업들이 경제 불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가까이서 보게 된다. 미국은 연말이 되면 각 부서별 성과 평가를 기반으로 칼바람이 불곤 한다. 그 칼이 망나니칼인지 커터칼인지 그 차이만 있을 뿐 모든 기업들이 실적을 기반으로 구조 조정을 실시한다. 왜냐면 매년 초에 전년도 실적 발표가 있기 때문에 각 기업은 전년도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미리 사전 구조 조정 및 비용 감축을 하는 것이다. 철저히 주주 이익을 우선하는 미국 기업들은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서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는 것이다. 그 기업에서 정리해고된 개개인들에게 ..
미국 석사 후 취업난 석사를 하지 않아서 모르겠으나 가장 많이 추천하는 방법이다. 그 이유는 석사 후 OPT라는 합법적 취업 기간이 보장되기 때문이다. 아주 당연하게도 대부분 회사가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선호하고 OPT는 별 어려움 없이 바로 근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STEM 전공자의 경우 최대 3년까지 미국에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보통 석사를 하면 졸업 전에 인턴을 1~2회 정도 하고 인턴을 했던 회사로부터 오퍼를 받아 OPT 신분으로 근무하면서 H1-B 비자 신청을 진행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다. 그런데 어려운 문제는 인턴 자리 구하는 것도 엄청난 경쟁이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국 CS(Computer Science)서 석사를 했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한국..
여느 때와 다름없는 평일이었고 나는 아침을 간단히 하고 원격 업무를 시작하려고 준비 중에 있었다. 그런데, 띵동 하고 구글 미팅 초대장이 도착했다. 살펴보니 General Manager가 초대한 것이었고 참석자 정보는 비공개로 되어 있었다. 뭔가 느낌이 쎄했다. 시간이 흘러 미팅이 시작됐고 General Manager가 운을 뗐다. 오늘부로 여러분의 자리는 이 회사에 없습니다. 이 말이 떨어짐과 동시에 슬랙은 자동 로그아웃이 되었고 관련된 모든 회사 계정에서 강퇴가 이뤄졌다. 순식간에 이뤄진 조치였다. 아마 원격 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명령이 하달된 것으로 생각됐다. 나와 함께 해고 당한 인원은 총 4명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우리 팀이 거의 공중분해됐다. 기획자 그리고 개발 인원도 총 8..
미국에 오자마자 꾸준히 시도했던 이직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됐다. H1-B 취업비자를 가지고 이직을 하려면 H1-B Transfer(비자 이전)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에 대한 내용과 느낀 점을 서술해보려고 한다. 미국 시민권 혹은 영주권이 있다면 취업 절차(서류, 면접 등)를 거친 후에 바로 근무를 시작할 수 있지만, 나는 H1-B 비자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이민국에 H1-B 비자 이전 신청을 해야 했다. H1-B Transfer (H1-B 비자 이전)이란? H1-B로 취업해서 근무하고 있는 현 회사에서 이직하는 새로운 회사로 본인 비자를 이전하는 절차를 말한다. 이민국(USCIS)에 요청을 해야 하고 요청은 이직하는 새로운 회사에서 맡아서 진행을 한다. H1-B Transfer는 이직하는 새로운..
미국 취업 후 회사에서 지원하는 보험 가입절차를 진행하였다. 그래서, 미국 보험 관련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건강보험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정부에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원해주는 건강보험이 존재하지 않는다. 노인이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와 같은 국민건강보험 적용은 없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식코라는 영화처럼 각자 재정 상황에 따라 의료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허다하게 벌어질 수 있는 환경이다. 철저히 자본주의 사상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체계라고 보면 된다. 취업 및 건강보험 미국 회사에 취업하면 회사에서 건강보험을 제공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물론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크고 좋은 회사일수록 직원 복지차원에서 혜택이 좋은 건강보험을 제공..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딱 일주일이었다. 회사에서 일주일 동안 숙식할 수 있는 임시 거주공간 지원을 받은 상태였고 일주일 후에는 내가 직접 비용을 내고 연장하거나 집을 찾아 옮겨야 했다. 그래서 미국 도착하는 순간 부터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시차 적응할 틈도 없이 바로 차량을 렌트했다. 한국에서 몇몇 후보군 집들을 뽑아왔는데 그 집들을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집(아파트) 후보군 고르기 내가 집을 찾을 때 사용한 것은 Zillow, Apartments.com, ApartmentList 이었다. Zillow는 에이전트를 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에이전트가 가지고 있지 않는 매물일 경우는 올라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Apartments.com 은 가장 많이 사용했던 곳인데 필터 등 조..
미국 도착 후 하루도 지나기 전에 호텔을 나섰다. 토요일이어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이 있어 예약을 잡고 은행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출발했다. 도착 후 은행 지점까지 도착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나 은행 계좌 개설은 난관에 봉착했다. 내가 방문한 은행은 체이스였는데 체이스에서는 유틸리티 사용 내역 영수증이 없으면 은행 계좌 개설이 어렵다는 말을 들었다. 혹은 내가 일하는 회사 담당자로부터 증명서를 만들어서 제출하면 가능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하였고 어쨌건 오늘 개설하기는 글렀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이스 개설 실패 후 뱅크 오브 아메리카행 체이스에서 개설에 실패하고 주변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 지점을 찾았다. 하지만 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당장 개설은 어렵고 오늘은 예약만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월요..

그동안 출장으로 미국을 자주 왔다갔다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작년 한 해를 거의 보내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출국하게 됐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출국 당일 한국은 코로나 역대 감염자 수 최고치를 찍었다. 코로나로 인해 인천공항행 리무진 버스 운행 횟수가 확 줄어들었고 결국 첫 차를 탈 수 밖에 없었다. 횟수가 줄었음에도 이용객 수는 많지 않았다. 내가 탄 공항버스에 탑승한 승객 수는 많아야 5명 안팎이었다. 몇 년만에 도착한 인천공항은 한산하였고 덕분에 수속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검색대 통과도 아주 빨랐다. 코로나 전에는 상상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 이윽고 시간이 되어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역시 미국 가는 승객은 많지 않았고 내 주변 모든 좌석들이 텅텅 비었을 정도였다. 이코노미지만 누워서 갈 수 ..